포천시의회 제121회 임시회 11일간 일정으로 개회

안건 처리 및 현장답사와 중앙부처 건의문 전달

포천시의회 제121회 임시회가 17일 11일간 회기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를 통해 시정에 관한 질문과 주요 사업장 답사, 집행부가 제출한 ‘포천시 리통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12건과 ‘2017년도 포천시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안’ 및 ‘포천시 정신건강증진센터 의회동의요구안’ 등 기타안 6건을 포함해 총 19건의 안건을 심의 처리한다.

 

첫날인 17일에는 개회식과 운영위 등을 열어 제121회 임시회의 운영방안을 논의하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어 18일에는 국토교통부 철도국 광역도시철도과를 방문, ‘포천선 광역철도 조기추진촉구 건의문’을 전달하고 환경부 환경정책실 기후대기정책관 대기관리과와 전기위원회 사무국 방문, ‘포천시 환경오염시설 허가반대 건의문’ 전달 등이 이뤄진다.

 

24일부터 이틀 동안의 일정으로 주요사업장 현지답사에 나서 시가 추진하거나 완료된 19개 주요 시설 및 사업장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정종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연초에 계획했던 모든 사업의 진행상황을 다시 한번 재점검해 예산이 불용 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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