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수출상담회서 2천632만 달러 수출계약

부천시는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 11일~12일 이틀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16년 부천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2천632만 달러의 수출계약이 예상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와 공동으로 개최한 수출상담회는 일본, 중국,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국 등 53명의 바이어와 부천시 관내 중소기업 110개사가 참여했다.

이들 바이어와 가진 수출상담액도 6천625만 달러에 달하는 등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 또 수출상담장에 부천시 생산제품을 전시해 해외바이어에게 부천의 우수제품도 적극 홍보했다.

 

석중균 시 기업지원과장은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중소기업이 해외에 나가지 않고 비용과 시간을 절감해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우수한 시책”이라며 “올해 성과를 토대로 기업인이 기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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