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민방위날 맞아 관내 11개 초교에서 지진 대피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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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는 19일 민방위 날을 맞아 전 직원과 관내 초등학교 11개 대상 지진 대피 훈련과 기초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경주지역에서 잇따라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전 직원 및 어린이들에게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효과적인 대처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119 지진대피훈련’은 대규모 강진이 발생, 학교 및 인근 주요시설이 흔들리는 상황을 가정해 ▲지진훈련 경보 발령에 따른 행동요령 ▲운동장 또는 공원으로 대피요령 ▲지진 등으로 인한 화재 발생 시의 119신고요령, 소화기·소화전 사용방법 등 실전 위주의 교육으로 이뤄졌다.

 

조창래 서장은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지진발생시의 행동요령을 교육하는데 앞장, 어떤 재난 발생 시에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인=강한수.안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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