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찰서(서장 양영우) 지능팀(팀장 최병근)이 올 3분기 경기북부경찰청 ‘베스트 수사팀’으로 선정됐다. 북부청이 분기별로 평가하는 관내 수사팀 검거실적 평가에서 2016년 3분기 검거실적 1위를 차지한 것.
최병근 팀장을 비롯한 4명으로 구성된 동두천경찰서 지능팀은 이번 3분기에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위장한 사무장병원을 수사해 의사 등 20명을 검거해 2명을 구속하는 한편, 주유기 주기판을 조작해 피해자 2만 명에게 3%씩 정량을 속여 주유하는 수법으로 주유소를 운영한 업자 등 5명을 검거, 1명을 구속한 실적을 인정 받았다.
또 474건을 대부해 3천600% 상당의 살인적 이자로 4개월 만에 1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대부업자 등 6명을 검거해 1명을 구속 하는 등 4대 사회악 근절 및 법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병근 팀장은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서민의 생활을 침해하는 사범에 대한 수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함으로써 사회적 약자가 불이익 받지 않는 공정한 치안질서 확립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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