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지난 25일 가평읍 5일시장에서 열린 가평군 취업박람회 현장에서 총 46명이 현장 면접에 응시해 이중 2명이 합격하고, 31명이 1차 면접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면접은 20개 업체에서 총 68명의 신규 채용을 희망했으며 구직자 46명이 이를 위해 현장 공개면접에 참여해 적극적인 취업 의사를 보였다.
이를 통해 면접자 중 2명이 조경건설업체 및 복지시설운영업체에 합격해 취업했고, 31명은 1차 면접에 통과해 2차 심층 면접기회를 얻었다. 군은 일자리를 찾지 못한 면접자 13명에 대해서도 일자리센터에서 취업 시까지 지속적인 취업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박람회에 참여하지 못했지만 구인을 요청한 21개 업체에 대해서도 현장에서 12명의 이력서를 받아 해당 업체의 면접을 받을 수 있도록 군 취업상담사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취업박람회를 통해 구인을 원하는 곳은 41업체 총 166명 규모였으며, 박람회 현장에서 150명이 구직신청을 마쳤다.
또 35명의 주민이 새로 구직등록을 했다. 일자리센터에는 앞으로 이들에게 지속적으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동행 면접 등의 기회를 부여하는 등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가평에서는 구직뿐 아니라 구인업체들도 직원을 구하는 일이 쉽지 않다. 때문에 일자리센터에서는 구직자의 취업 성공률을 높이는 것과 더불어 신규구직자 발굴 또한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 경력단절 여성이나 잠재적 구직자 등 새로운 구직자를 발굴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더 많은 주민이 일자리를 통해 삶의 활력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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