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 29일 계원대에서 정기연주회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29일 제4회 정기연주회를 계원예술대 우경예술관에서 개최한다.

 

의왕지역 초ㆍ중ㆍ고교 학생들로 구성된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창작합창 뮤지컬 ‘헨젤과 그레텔’을 무대에 올린다. 

임경택 지휘자의 총지휘에 김성강 연출가가 연출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숲 속에서 벌어지는 전래 동화 내용에 맞게 ‘숲 속으로 떠나는 명작 기행’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평화로운 헨젤과 그레텔의 모습에서 시작해 숲 속에서 벌어지는 동물과 마녀 이야기, 우여곡절을 거쳐 과자로 만든 집으로 돌아오는 엔딩 장면에 이르기까지 8장의 이야기가 뮤지컬로 꾸며진다.

 

6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무료 초대공연이며 공연에 앞서 동요메들리를 들려주는 ‘즐거운 합창’과 바이올린 연주 및 성악 공연이 이어지는 ‘게스트 공연’ 등이 관객들 앞에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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