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수용, 카타르·베트남 이민 포기한 이유…‘핫해 핫해’ ·‘살벌 라이더’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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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라디오스타’ 김수용 카타르 베트남 이민 못간 이유,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김수용, 카타르·베트남 이민 포기한 이유…‘핫해 핫해’ ·‘살벌 라이더’ 탓?

‘라디오스타’ 김수용이 카타르와 베트남 등에 이민을 결심했지만, 정작 가지 못한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26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수용은 한국에서의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이민을 결심했었다고 말했다.

김수용은 카타르에 사는 지인이 빵 공장을 운영하는데, 공장장 제의를 받고 현지를 방문했다가 깜짝 놀랐다.

카타르 공항에 내리자 마자 47도에 이르는 현지기온에 마치 빵 굽는 오븐 안에 있는 듯한 고통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MC들이 못믿는 듯 하자, 카타르는 샤워를 새벽에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 외의 시간에는 뜨거운 물이 나와 화상의 위험이 있다고 말해 MC들은 놀라워 했다.

카타르 부잣집에는 냉수 수도관을 설치해서 쓴다고.

또 한번은 베트남 호찌민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친구들이 있어 가려고 했다가 결국 이민까지 포기한 사연을 털어놨다. 횡단보도를 건너려는데 살벌하게 달리는 오토바이들 때문에 건널수가 없었다고.

그러면서 김수용은 “아이 러브 코리아”를 외쳐 스튜디오를 웃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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