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자연과 인간‘, 생태하천 및 습지연구를 위한 관내 현지 방문

▲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자연과 인간 ‘소속 의원들이 경안천을 방문, 설명을 듣고 있다. 용인시의회 제공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자연과 인간’(대표 김기준 의원) 소속 의원들이 지역 생태하천 및 습지연구를 위해 지난 26일 하천과 하천시설팀장, 환경과 수질보전팀 실무관 등과 함께 경안천, 마평습지, 길업습지, 기흥저수지 등지를 방문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경안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및 사후환경영향조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태하천 복원방법 및 사후관리에 대해 토론했으며, 경기도가 시행하고 있는 경안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진행 사항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이어 기흥구 상갈동~하갈동 일원(갈천교~기흥저수지 입구) 오산천(신갈천) 및 기흥구 상하동 일원 상하천(수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대해 하천과 및 관계자로부터 진행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경안천 상류 마평습지와 길업습지를 방문해 환경과 실무관 등 관계자들과 습지 현황과 습지 시설의 유지관리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기준 의원은 “생태하천의 복원은 환경을 보전하고자 꼭 필요한 사업으로 꾸준히 늘려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유지와 관리가 어려운 만큼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수반돼야 한다”면서 “생태하천을 통한 자연정화를 통해 경안천 등 용인시 하천에 더 깨끗한 물이 흐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자연과 인간은 지난 6~7일 강릉·영월 지역을 방문, 생태계 중심 하천 복원사례 탐방 및 습지생태 환경 우수사례 탐방을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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