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교육지원청, 제1회 가평 THE 푸른 학생연극제 개최

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숙)은 오는 3~5일 사흘간 가평문화예술회관 무대에서 제1회 가평 THE 푸른 연극제를 개최한다.

가평군청과 가평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가평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초등학교 12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3곳 등 18개 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의 꿈과 끼를 몸으로 표현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교육지원청은 교육연극 교사 역량 신장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연극 연수와 학교 밖 교육연극 수업실천 직무연수를 통해 가평군의 지원을 받아 학생이 중심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연극 동아리 운영 활성화를 목표로 초등학교 13곳과 중학교 6곳 등에 연극 동아리를 운영한 결과 학생들이 스스로 연극을 만들고, 친구들에게 공유하는 경험을 통해 자신들의 다양한 꿈과 끼를 표현할 수 있는 학생연극제를 열게 됐다.

 

문화예술도시 가평의 연극 예술 활성화 지원 사업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사 문화예술지도 능력 향상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자 교사 교육연극 수업실천 직무연수 운영을 비롯해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연극, 학교 연극동아리 지원, 지역 예술 단체 연계 가평 연극제 운영 등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가평 교육연극 활성화에 적극적인 지원을 이뤄냈다.

 

최경숙 교육장은 “앞으로의 사회가 경쟁을 넘어 사람과 사람들이 소통하며 생활하려면 문화예술적 감수성이 필요하다”며 “연극은 어떤 예술 활동보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활동이 필요한 예술임에 따라 이번 가평 THE 푸른 학생연극제가 가평의 학생들에게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더불어 사는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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