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16 대한민국 사회봉사대상’ 인적나눔 부문 대상 수상

광명시는 2일 한국사회봉사연합회가 주최하고 행정자치부가 후원한 ‘2016 대한민국 사회봉사대상’ 인적나눔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사회봉사대상은 각 분야에서 묵묵히 사회 공헌한 사람과 단체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나눔, 다함께 그늘진 사회 구석구석에 밝은 빛을’이라는 주제로 지난 6~9월까지 4개월간 진행돼 후보로 3천255건이 접수돼 한국표준화연구소의 계량화 심사를 통해 광명시가 대상에 선정됐다.

 

시는 지난 4~9월까지 광명동굴에서 한국과 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아시아 최초로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전을 개최했으며 이를 계기로 지난 5월부터 5개월여 간 전국의 도서벽지ㆍ문화 소외 청소년 4천여 명을 초청해 교육과 문화체험기회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를 통해 전국 89개 복지시설 청소년 2천745명과 42개 학교에서 청소년 1천271명 등 총 109회에 걸쳐 4천16 명의 청소년들이 문화 향유 혜택을 받았다.

 

양기대 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누구나 소외없이 기본적인 문화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하며, 꿈을 창조하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문화민주화를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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