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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경찰소년단원 경기북부경찰청 견학

승인 2016-11-03 14:41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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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북부경찰청 견학1
양주경찰서는 지난달 25일과 지난 1일 2차례에 걸쳐 여성청소년과장 등 학교전담경찰관, 명예경찰소년단, 지도교사 등 54명이 참여 가운데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청사를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홍보동영상 시청, 112상황실 관람, 과학수사 장비 소개 및 체험 등 명예경찰소년단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발적인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하기 위해 추진됐다.

 

명예경찰소년단원들은 112 상황실에서 112통합시스템, 위치추적시스템, 112신고 접수·처리과정, 긴급 신고전화 통합서비스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직접 신고를 하고 접수되는 과정을 체험했다.

 

또 과학수사 체험활동에서는 미세증거 채취, 몽타주 시스템 체험, 동영상 축약 프로그램, 법의인류학, 지문 채취법을 체험하는 등 경찰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경찰관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가한 명예경찰소년단원들은 ‘평소 궁금했던 과학수사와 112신고 접수가 되는 과정을 알게 돼 뜻깊었다’, ‘학교로 돌아가면 오늘 배운 것을 친구들과 공유하고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는 등의 소감을 밝혔다.

 

이범규 경찰서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명예경찰소년단이 또래 지킴이로서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경찰, 학생, 지도교사 등이 다함께 노력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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