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현 청사ㆍ시의회 청사를 오는 2019년까지 증축하기로 하고 설계 공모 당선작을 최근 선정, 발표했다.
6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응모한 8개 업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KG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ㆍANU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 작품 등 당선작 3개로 결정했다.
이번에 증축하는 청사는 설계 공모 이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19년 준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시는 타당성 조사 용역과 지방재정 투자심사, 공유재산 관리계획 등 행정 절차를 진행해 왔다.
시청 별관 청사는 현 시청사 부지 본관 옆 부설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건축 총면적 1만6천241㎡에 지하 3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한다. 또, 의회청사는 현 청사 뒤 1층 필로티 구조에 2∼3층을 수평 증축해 총면적 1천347㎡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증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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