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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형이 전하는 홍경민 어린시절, “효도 못하고 살았는데…”

승인 2016-11-06 14:02
박화선 기자 hs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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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사람이 좋다’ 홍경민 방송화면 캡처
‘사람이 좋다’ 홍경민의 형인 홍성훈씨가 홍경민과의 어린시절을 회상했다.

6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 홍경민은 형의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경민 집을 방문한 형의 가족은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홍경민은 큰조카 라희와 장난치며 끝없는 애정을 표현하다가 “나는 기억이 안나는데, 내가 조카 만할때 형이 나를 어떻게 대해 줬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그러자 형인 홍성훈은 “(동생이) 개성이 좀 넘치는 스타일이어서 오늘날 그렇게 음악을 하고 가수가 됐는지 모르겠다”며 “심성은 지금처럼 되게 착했고 배려심 강하고 양보를 잘한다”며 동생에 대한 자랑으로 사랑을 표현했다.

이들은 또 육아에 익숙한 모습으로 아이들을 보살피다 “(부모님께) 효도는 못하고 살았는데 이렇게 라도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 퉁치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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