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여주휴게소(서창방향)가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의 품격을 높이고자 ‘한글 사랑 쉼터’를 조성,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영동레저산업㈜가 운영하는 여주휴게소는 세종대왕을 모신 여주를 알리고 한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한글을 주제로 휴게소 한 쪽에 ‘한글사랑 쉼터’를 만들어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글사랑 쉼터는 여주휴게소가 지난 2013년 미니 한글테마 공원을 조성하는데 이어 두 번째로 조성된 고객 쉼터로 이용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여주휴게소는 한글사랑 쉼터를 영동고속도로와 전국 고속도로를 대표하는 한글 테마명소로 만들고자 교육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추가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고객들이 휴식을 취하면서 자연스럽게 한글의 독창성과 과학적 우수성을 알 수 있게 한 알림판이다.
또 세종대왕의 애민사상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살려 낸 포토존과 탈곡기와 쟁기 등 점점 잊혀가는 옛 생활도구를 한곳에 모은 전시공간도 인기 만점이다.
이밖에 손 글씨로 편지를 적은 엽서를 1년 뒤 고객이 원하는 주소로 보내 주는 ‘한글사랑 느린 우체통’ 체험부스도 인기가 높다.
김태훈 여주휴게소장은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한글사랑 쉼터에 교육 기능과 볼거리를 대폭 강화했다.”라며 “한글사랑 쉼터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의 대표적인 명소가 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 여주휴게소가 한글사랑 쉼터를 새롭게 단장하면서 교육적인 기능과 볼거리를 추가해 새로운 명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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