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행정복지센터, 공원 내 보안등 램프 LED로 교체 추진

군포지역 공원의 밤을 더 밝게 하고, 전기요금은 절감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대야 행정복지센터(이하 군포 행정복지센터)는 반월호수 공원 등 대야동 지역 공원 6곳의 보안등 49개 램프를 50W LED로 교체하고 있다. 

50W LED 램프가 기존의 150W 나트륨램프나 175W 금속 램프보다 더 밝고, 전기요금도 3분의 1 수준으로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군포 행정복지센터는 상반기 중 군포1동 공원의 보안등 140개 가운데 교체가 필요한 램프 99개를 50W LED 램프로 바꾼 바 있다.

김용흠 군포 행정복지센터장은 “누구나 이용하며 여가·건강 생활을 즐기고, 마을 행사의 장소로도 활용되는 공원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바꾸려 한다”며 “전기료 절약과 예산 절감까지 가능한 사업처럼 시와 시민 모두에게 좋은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 행정복지센터는 내년 군포2동 공원 내 보안등 램프를 LED로 교체한다. 이와 함께 지역 공원 보안등의 낡은 차단기, 점멸기 등도 차례대로 바꿔 보안등 고장으로 말미암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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