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으로 습득하는 안전, 남양주소방서 안전체험관 개관

▲ 개관 단체사진

남양주소방서는 9일 경기북부지역에서 처음으로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인 안전체험을 할수 있는 ‘119 안전체험관’을 개관했다.

 

서는 체험중심의 안전교육으로 도민의 재난대처능력을 향상하고 안전문화를 정착하고자 3층 대회의실과 복도를 402㎡ 크기의 체험관으로 탈바꿈시켰다. 체험관에서는 지진, 교통안전, 연기미로 탈출 등 11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현구 서장을 비롯한 소방관과 이강석 남양주시 부시장, 조응천 국회의원(남양주 갑), 김충환 남양주경찰서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또 ‘119안전체험 한마당’을 통해 소방가족, 의용소방대, 지역 주민들이 체험교육에 참여해 화재예방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현구 서장은 “안전 전문가인 소방공무원을 직접 강사진으로 편성해 체험의 질을 높였다”며 “체험을 통한 재난예방과 위기대응능력 함양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전체험관은 1일 3회 운영되며 홈페이지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문의는 남양주소방서 재난안전과 예방교육훈련팀(031-590-031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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