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의 기적’을 일군 광명동굴이 중국·일본·중동·동남아 등 해외 언론매체들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광명시는 지난 8일 중동지역 최대 언론매체인 알자지라방송 취재진이 광명동굴을 촬영·취재하고 돌아갔다고 밝혔다. 이번 취재는 경기관광공사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광명동굴을 한국의 대표적인 동굴테마파크로 중동지역에 널리 소개하게 된다.
앞서, 지난 5일에는 중국 국영 IPTV인 ‘아이샹TV’ 촬영팀이 광명동굴과 광명전통시장을 취재, ‘한국의 미’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 전역 2천300만 가구에 한국의 관광명소로 알리게 된다.
지난달 16일에는 태국의 지상파TV ‘워크포인트’가 광명동굴을 보도해 매주 토요일 오후 프라임 시간대에 방영되는 관광 프로그램 ‘메이크 어웨이크’를 통해 광명동굴을 2회에 걸쳐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10일에는 일본 니혼카이TV가 ‘에어서울로 가는 한국여행’ 프로그램에 소개하고자 광명동굴을 취재하는 등 광명동굴이 해외언론들로부터 잇따라 조명을 받고 있다.
양기대 시장은 “올해 4만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이 다녀갔을 정도로 광명동굴이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제는 중국, 일본, 동남아를 넘어 중동, 유럽까지 소개되고 있어 광명동굴이 세계적인 창조경제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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