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오는 17일 시행되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수험생들이 시험응시에 불편이 없도록 교통소통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우선 시는 시험 당일 등교시간대 수험생들을 위해 시험장 주변 노선버스의 증회 및 배차간격 단축운행(평균 2~3분) 등을 실시하고, 남양주시 개인택시 및 일반택시에도 시험 당일 아침 집중 운행을 요청했다.
또한 남양주모범운전자회의 협조로 시험 당일 아침에 수험생을 13개 지역에서 택시로 무료 수송해 수험생들을 응원할 예정이며, 시험장 주변 교통질서 유지를 위해 불법 주ㆍ정차 질서계도 안내요원 및 견인자동차를 배치해 불법 주ㆍ정차 예방활동 및 단속을 통해 수험생들이 시험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택시 무료 수송을 이용하고자 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와부읍 덕소 맥도날드 앞, 진접읍 현대병원 앞, 진접우체국 건너편 도로 앞, 화도읍 마석역 앞 ,화도(구)지구대 앞, 호평동 버스종점, 평내동 평내육교, 금곡동 금곡육교, 도농동 부영모델하우스 앞, 퇴계원 극동아파트 앞, 별내면 청학5단지 입구 도로 앞, 진건읍 농협 택시승차대, 진접농협 오남지점 주차장 등 13개 지역에서 이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험 당일 수험생들이 시험장에 도착하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등교시간대 차량운행 자제 및 시험장 주변 소음 방지 등에 적극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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