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1~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유럽에 파견한 해외시장개척단이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비솔 등 지역 9개 업체는 영국, 프랑스, 스페인 등 3개국에서 종합 수출상담회 및 기업체 현지 방문상담을 통해 총 127건, 2억8천325만 달러에 상당하는 수출상담 성과를 올렸다.
특히 참가업체들이 영국, 프랑스, 스페인 시장의 현지 흐름을 직접 체험하고 수출경험 및 새로운 아이템 구상 등 노하우를 습득해 상담 실적 못지않은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해외시장 수출상담회를 총괄한 이춘표 부시장은 “광역자치단체도 아닌 기초자치단체가 지역 유망 중소기업이 해외시장개척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된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그 동안 꾸준한 해외시장개척 파견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향후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 중소기업이 해외시장 판로를 지원하고자 년 2회 이상 1억6천500만 원의 예산을 지원,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매년 관내 유수의 기업을 발굴 해외시장개척단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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