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서(서장 노규호)는 10일 동안구 갈산동 안양남초등학교 앞에서 경찰관과 녹색 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안양남초등학교 관계자 등 총 70여 명과 함께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한 교통안전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보행사고 위험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 보행3원칙 ‘서다, 보다, 걷다’ 스티커가 부착된 물티슈 홍보용품을 배포하면서 보행3원칙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학교 주변을 통행하는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ㆍ정차금지, 과속금지, 신호위반금지 등 교통법규를 준수할 것과 주간 전조등 켜기 등 ‘안매켜소’ 운동 홍보 활동도 벌였다.
노규호 서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ㆍ하교 할 수 있도록 보행3원칙 실천을 위한 지속적인 캠페인과 교육으로 올바른 보행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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