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윤일경)은 최근 호법초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초등 서부지구 7개교들에게 ‘혁신교육 성장 나눔’ 교육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혁신교육 성장 나눔’은 지난 1년간의 성장 과정을 공유하고 학교들이 가지고 있는 공동의 문제 추출과 협력적 해결 방안 모색을 통한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실시했다. 일반적인 사례발표 방식과 달리 원탁토론 형식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각 학교별로 성장 나눔 발표 후 공동의 문제를 추출해 협력적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토론하는 방식이다.
성장 나눔에 참여한 K교사는 “단순한 사례 발표라고 생각했는데, 포럼 형식의 성장 나눔 방식이 신선했다”며 “공동의 문제에 대해 보다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져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일경 교육장은 “이번처럼 혁신학교와 혁신공감학교가 성장과정을 함께 나누고 공동의 문제해결을 통한 협력적 동반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과 노력을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 관내 58개 초·중·고교 중 혁신학교 9개교를 제외한 모든 학교가 혁신공감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7일에 초등 동부지구(8개교)부터 시작된 혁신교육 성장 나눔은 모든 혁신학교와 혁신공감학교가 참여해 총 8회에 걸쳐 내달 2일까지 지구별로 실시한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