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보건소, 영유아 부모교육 실시

▲ 영유아부모교육

오산시보건소(소장 왕영애)는 지난 14일 관내 영유아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영유아기 이유 있는 반항’이라는 주제로 영유아기 정신건강 이해를 위한 부모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정신건강 의학과의원 송윤재 원장이 영유아들의 떼쓰는 행동, 대소변 가리는 문제, 언어발달, 훈육 등 반항적 태도들에 대해 보다 이해하는 사항에 대해 강의했다.

교육에 참여한 보호자들은 평소에 궁금했던 아이들의 심리상태를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말과 함께 이런 정신건강 관련 교육들을 더 많이 들을 기회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부모집단 프로그램, 아동 사회기술훈련 프로그램, 부모-자녀 소통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연중 운영이 되고 있으므로 많은 시민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시 보건소는 이처럼 단순 강좌뿐만 아니라 연령별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으로 오산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학교 등을 찾아다니며, 구체적 교육을 상시적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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