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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터널내 노후 LED등 교체

승인 2016-11-15 14:08
고창수 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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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이 올해 터널 내 노후된 저효율 나트륨등을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하면서 교통사고 예방 및 전기요금 절감, 탄소배출량 감소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올해 2억1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10년이 지나 노후화된 청평면 대성터널 내 나트륨등 812개를 LED등 298개로 버꾸는 한편 북면 화악터널 내 나트륨등 408개도 LED등 92개로 교체해 터널 이용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여 교통사고 예방효과를 크게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연간 3천270만 원의 전기요금의 절감효과를 거둬 LED등 수명이 10년을 감안하면 3억여 원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돼 지속적인 에너지 절감 효과와 탄소배출량 감소로 저탄소녹색성장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4억 원의 예산을 들여 어두운 골목길이나 도로의 범죄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6개 읍ㆍ면에 설치된 노후 가로등 8천여개를 400여개의 LED등으로 교체하는 한편 7천700여개는 연차적으로 저비용 고효율의 LED등으로 교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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