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체육회, 스포츠 복지 향상을 위해 취약계층 자전거 기증

▲ 체육회 (1)

가평군체육회는 스포츠를 통한 나눔 경영, 지역사회 신뢰구축, 재능기부 등 주민복리증진을 위해 설악 및 청평지역의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자전거 및 보호 장비를 30세트를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체육회가 경기도체육회가 진행한 ‘도민 복리 증진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지원받은 1천만원의 사업비로 구입했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특별한 스포츠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군청 사이클팀과 군자전거협회의 재능기부를 받아 가평군종합운동장에서 자전거 타는 방법을 습득하는 강습회를 갖는 등 올바른 자전거 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자전거를 지원받은 15명을 대상으로 자라섬 일대를 자전거로 돌아보는 자라섬 라이딩을 개최하고, 자전거협회 및 체육회 관계자가 참여해 이들의 라이딩을 지도할 계획이다.

 

지영기 군체육회 수석부회장은 “경기도의 공모사업을 통해 사회배려계층 및 다문화 가정의 유소년들에게 어디서든 쉽게 즐길 수 있는 자전거를 제공하고 라이딩까지 준비하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 취약계층의 아이들도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 도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체육회에서는 ‘경기도 꿈나무 스포츠학교’와 ‘청소년 레포츠캠프’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배려계층 아이들도 레포츠를 즐기고 스포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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