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2011년 초부터 차움병원을 이용하면서 ‘길라임’이라는 가명을 썼다는 보도가 있은 이후 온라인에서는 ‘시크릿가든’의 대사를 인용한 풍자 등 패러디가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다.
‘길라임’은 지난 2010~2011년 인기리에 방송된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여주인공으로, 하지원의 극중 이름이다.
16일 인스타그램에는 지난 4일 대국민담화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 했나하는 자괴감이 들 정도로 괴롭기만 하다”는 발언을 패러디해, 길라임 역을 맡았던 하지원의 사진에 “이러려고 길라임 했나 자괴감 들고 괴로워”라는 문구를 넣은 패러디물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또 하지원의 사진에 대통령의 얼굴을 넣어 “이러려고 시크릿가든 찍었나 자괴감 들고 괴로워”라는 문구를 넣은 패러디물도 이어지고 있다.
이어 모자를 쓰고 노란 옷을 입은 하지원이 귀여운 우유수염을 한 모습과 환자복을 입고 있는 모습에도 대통령의 얼굴을 넣은 게시물도 눈에 띈다.
이와함께 현빈이 입었던 옷에 대통령 얼굴을 입히고 “이래뵈도 나 길라임이야…”라는 문구를 넣은 패러디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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