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길라임 가명 논란에 하지원측 "조심스럽다"…팬들 "힘내세요" 응원 봇물

박근혜 대통령이 ‘길라임’이라는 가명으로 차움병원을 이용했다는 JTBC 보도 이후 배우 하지원이 ‘길라임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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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지원 인스타그램 캡처

지난 2010년 말부터 2011년 초까지 SBS에서 방영된 ‘시크릿 가든’에서 ‘길라임’으로 출연한 하지원의 사진을 활용한 패러디물 등이 봇물 터지듯 생산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하지원의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측은 박근혜 길라임 논란에 대해 “길라임 논란으로 어젯밤부터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데 모든 게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하지원 팬들은 응원을 쏟아내고 있다.

팬들은 16일 하지원 인스타그램에 “힘내세요”, “길라임”, “어떤 여자가 언니 먹칠하고 있어요. 이게 뭔 난리람”, “ㄹ혜때문에 무슨 일이야”, “어느 닭 한마리 때문에 속상할 필요도 없어요” 등 응원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을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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