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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엉뚱 4차원 송재희 “촐싹보이스, 촐싹연기 욕심난다”

승인 2016-11-17 16:35
박화선 기자 hs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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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송재희
‘라디오스타’ 송재희가 엉뚱한 4차원 캐릭터로 촐싹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출연한 송재희는 잘생긴 훈남 이미지와는 달리 4차원 엉뚱남의 모습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송재희는 첫 질문을 하려는 MC를 막고, 대뜸 랩으로 자기소개를 하겠다며 랩을 한 뒤 다시 멀쩡한 표정으로 “힙합하는 배우 송재희”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에피소드의 고갈을 걱정하는 김구라에게 “‘라디오스타’에 처음이다, 에피소드가 엄청나다”며 자신감을 드러내며, “라스는 메시지가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큰소리를 쳤다.

MC들은 송재희의 엉뚱한 4차원 논리에 웃음을 참지 못했고, “우리가 메시지가 있었나?”라고 되레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재희는 걱정하는 MC들에게 “기대해 주십시요”라며 촐싹보이스를 선보였고, MC들은 ‘촐싹보이스’를 연기중에 선보인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그는 연기중에 촐싹보이스를 시도했지만, 극중에서는 못한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자신의 출연작인 해품달속 점잖은 대사를 ‘촐싹보이스’로 바꿔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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