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광명동굴 예술의전당에서 고양시와 문화·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8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명동굴과 고양국제꽃박람회·신한류관광스트리트·킨텍스 등을 연계한 관광 상품의 개발과 운영에 대한 협력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양 시는 문화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및 SNS, 온·오프라인 홍보에 적극 협력하고, 미래 관광산업 및 관광 콘텐츠 선도를 위한 상생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양기대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고양국제꽃박람회와 신한류관광스트리트 등 문화와 관광자원이 많은 고양시와 업무협약을 체결, 국내를 넘어 국제적인 문화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손을 맞잡은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공동문화관광상품 개발 및 콘텐츠 공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개발을 시작해 폐광의 기적을 이룬 광명동굴은 지난해 4월 유료화 개장 이후 현재까지 유료관광객 227만 명이 다녀간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다.
또 지난 1997년 처음 열린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올해 10회 꽃박람회에 이르기까지 620만 명이 넘는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적인 화훼박람회로 성장하고 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