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육아종합지원센터 개소식 가져

▲ 사본 -1.보육아동과_참석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참석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부천시는 ’아기환경 시책의 요람’이 될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17일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총 4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1천394㎡, 지상 6층 규모로 지어졌다. 

1층은 정원 28명 규모의 영아전문 중2동국공립어린이집으로 사용되며, 2층~6층은 체험활동실, 유아도서관, 교육실, 장난감도서관, 육아상담실 등으로 갖춰졌다.

 

시설 전체가 영유아와 부모,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위한 놀이, 편의, 교육시설로 운영된다. 또한 센터 안에 요리, 미술, 음율, 체육, 안전 등 다양한 체험공간이 마련돼 영유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만수 시장은 "육아종합지원센터 신축이 우리 시 육아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아기환영 부천을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육아와 보육의 미래에 대한 고민과 발전방향에 대해 민·관·학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설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소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 강동구 부천시의회 의장, 육아종합지원센터·중2동어린이집 위탁운영자인 서울신학대학교(총장 노세영) 관계자, 어린이집 원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 센터 신축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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