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과태료 징수실적 최우수 기관 선정

오산시가 경기도에서 주관한 현 년도 과태료 징수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가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지난달까지의 과태료 징수실적과 작년도 과태료 징수실적을 평가한 결과 오산시는 74.46%의 높은 징수율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1월 중 기관표창을 받게 된다.

 

시는 그동안 부서별 과태료 징수실적을 새올행정 행정공유방에 게시해 부서 간 선의의 경쟁 유도와 동기 부여로 부서장 책임 아래에 독촉장 발송과 체납자에 대한 SMS 문자를 발송해 과태료 징수실적을 향상시켰다.

 

또한, 현 년도 과태료 징수 우수부서 평가를 통해 월례조회에서 3개 우수부서를 시상했으며, 기관장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간부회의시 과태료 징수실적과 체납원인 분석, 효율적인 체납액 정리방안을 논의하는 등 대책보고회도 3회 개최했다.

 

이를 노력을 통해 금년도 과태료 징수액이 2015년 대비 9억원, 2014년 대비 15억원을 초과 징수하는 실적을 거뒀다.

 

시 관계자는 “연말까지 과태료 등 세외수입 체납액 특별 징수기간을 운영해 다양한 채권확보와 맞춤형 징수활동을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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