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아동이 안전한 마을 만들기 위한 ‘옐로카펫’ 협약

▲ 옐로카펫 협약식

김포시는 김유성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장과 조윤숙 초록우산 김포아이사랑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경기북부지역본부)과 국제아동인권센터(대표 이양희)가 주관하는 아동이 안전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옐로카펫’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옐로카펫은 국제아동인권센터가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해 고안한 장치로, 횡단보도 앞 보도를 노란색으로 구획해 아동을 안전한 공간에서 기다리게 하고, 운전자가 아동을 잘 인지할 수 있게 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특히 대상지 선정부터 설치까지 학부모와 학생 등 지역주민이 주체가 돼 어린이 안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유영록 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아동을 위해 늘 노력하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국제아동인권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옐로카펫 설치로 아동이 안전한 김포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김포시는 행정적인 지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국제아동인권센터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약속했으며, 올해 안에 지역주민과 함께 관내 초등학교 2개소를 대상지로 선정해 옐로카펫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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