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대중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두 팔을 걷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최근 청내 중회의실에서 학생의 대중교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중교통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고림고, 청덕고, 현암고 학생들을 돕기 위해 3개교의 교감과 학부모 대표가 참여, 학생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협의회에는 용인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 중등교육지원과장, 용인시의회 김중식 의장, 김대정 의원, 유향금 의원, 용인시 교통관리사업소 박상섭 소장, 대중교통 과장 등이 참여했다.
안경애 교수학습국장은 “학생들이 통학할 때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안타까웠다”면서 “시와 시의회가 학생들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약속한 만큼, 앞으로 대중교통 여건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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