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와 의정부 장암 아일랜드 캐슬 투자회사인 액티스 그룹이 의정부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두손을 맞잡았다.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대니 옹 이 액티스 그룹 회장은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그룹은 아일랜드캐슬 인력 채용 때 의정부 시민을 우선하기로 하고 채용박람회 공동 개최 등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상호간 중국인 관광객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 홍보와 전통시장, 경전철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등 공동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대니 옹 이 회장은 “의정부시가 서울로의 접근성이 좋은 점 등을 고려하고 앞으로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이 늘어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아일랜드에 투자하게됐다”며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의정부시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병용 시장은 “아일랜드 캐슬이 단순한 중국인 관광객 숙박캠프가 아닌 의정부지역 전통시장, 경전철, 소풍길 등을 관광할 수 있는 관광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 행정력을 동원,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문수 액티스 코리아 대표는 “하루 1천300- 1천400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3박 4일 정도의 일정으로 연간 100파트(그룹) 15만- 20만 명 정도가 아일랜드 캐슬을 찾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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