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의 한 고등학교 연못에 두 살배기 여아가 연못에 빠져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다.
22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12시20분께 부평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교 인근 어린이집에 다니던 A양(2)이 50~100㎝ 깊이의 연못에 빠진 것을 학교 관계자가 발견했다.
A양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까지 의식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양이 어린이집 앞 놀이터에서 놀다 혼자 학교에 가서 연못에 빠진 것으로 보고, 어린이집 교사 등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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