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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연말 기부행렬 이어져 훈훈

승인 2016-11-23 14:14
김두현 기자 dhk2447@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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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기독연합회 쌀 200포, 황오순씨 쌀 40포 각각 기증

▲ 포천시 기독교연합회 쌀 기증

포천시기독교연합회가 22일 이웃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저소득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시에 쌀 10kg 200포를 기증하고, 이동면에 사는 황오순씨도 관내 소외 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쌀10kg 40포를 기탁하는 등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포천시기독교기독교연합회는 부활절 행사, 부흥회, 기독인의 날 등 여러 행사 뒤 남은 성금을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일에 사용하기로 합의하고,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가장 도움이 될 수 있는 쌀을 후원하기로 결정, 쌀 200포를 구입, 시에 전달했다.

이어 이동면에 사는 황오순씨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10kg 40포(시가 100만원 상당)을 이동면사무소에 기탁했다.

 

특히 황오순씨는 매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을 기부해 오고 있어 주위로부터 귀감을 얻고 있다.

 

민천식 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후원으로 이웃들이 더욱 훈훈하고 넉넉하게 연말연시를 맞이할 수 있게 되었으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쌀은 관내 저소득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스럽게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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