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한석준, 4개국어 능통자?…네티즌 신조어 대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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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한석준
‘라디오스타’ 한석준이 4개국어 능통자라고 소개됐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에서는 조우종, 한석준, 이지연, 김현욱 등 프리랜서로 활동중인 4명의 전직 아나운서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한석준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는 물론 네티즌 신조어까지 섭렵해 4개국어 능통자라며, 10대와의 대화에 끄떡없을 정도라고 자신만만해 했다.

이에 윤종신은 네티즌 신조어에 대한 테스트를 해보겠다며 문제를 냈고, 한석준은 첫문제부터 틀리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한석준은 “잘난척 실컷 했는데, 반 밖에 못 맞히겠네”라며 참담해 했고, 이후에도 신조어 문제를 절반이상 맞추지 못해 난감해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구한말 ‘동도서기’와 같은 얘기를 해야한다며, 120여년 전 신조어를 꺼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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