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죽전1동 주민자치센터가 ‘2016 play 경기! 운동합시다! 캠페인’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체육회는 24일 대회의실에서 ‘2016 play 경기 대상’ 시상식을 열고 부문별 수상단체에 상장과 상패를 수여했다.
대상을 수상한 용인시 죽전1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006년부터 필라테스와 댄스스포츠 등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천552명의 주민들에게 생활체육을 전파해왔다.
또 남양주시 별내동 주민자치센터는 주민자치센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고양시 행신2동과 용인시 양지면은 우수상, 안산시 호수동과 남양주시 평내동, 양주시 회천2동, 광주시 광남동은 나란히 장려상을 받았다.
종목별 생활체육 부문에서는 수원시 구운배드민턴클럽이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동두천시 MTB블랙이글스와 군포시 오금동 생활체육탁구팀은 우수상, 고양시배드민턴협회와 성남시 발광택견클럽, 오산시에어로빅스협회, 광명시 건강달리기팀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편, 도체육회는 지난 9월부터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도내 545개 주민자치센터, 985개 생활체육 종목별 단체와 ‘2016 play 경기! 운동합시다! 캠페인’을 벌여왔다.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비만과 당뇨, 뇌졸중 등으로 인한 국민건강보험 비용지출이 한해 3조원에 육박한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운동부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손실을 감축하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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