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명연 의원(안산단원갑)은 안산시 관내 범죄 취약지구에 방범용 CCTV 설치를 위한 국민안전처 특별교부금 7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의원이 확보한 이번 국민안전처 CCTV 설치 특별교부금 7억원은 안산시 관내 어린이과 청소년 및 여성들이 주로 이용하는 주요 통행로에 추가로 설치돼 강력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안산은 국가공단 배후 주거지로 범죄 취약지역인 다세대·다가구 주택과 노후 주택이 많은데다 외국인 밀집주거지로 강력사건이 자주 발생하는 등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 CCTV 추가설치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또한 안산시가 안고 있는 이같은 문제는 범죄 도시라는 오명으로 이어져 도시발전의 장애요인이 되고 있어 CCTV 설치 확대가 범죄예방에 긍정적이라는 분위기가 정착되고 있다.
이와과련 김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CCTV 설치 예산을 확보, 보다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노후 파출소 개축과 방범용 CCTV 추가설치를 통한 안전한 안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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