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크리스마스 트리축제 화려한 개막

“사랑하는 가족 및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은하수 별빛 속 도심을 거닐며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담아보세요.”

▲ 12월 31일까지 37일간 개최되는 제4회 동두천 크리스마스 트리축제. 동두천시제공.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동두천 크리스마스 트리축제가 ‘빛의 선물2’라는 주제로 화려하게 개막했다. 지난 25일 점등식과 함께 시작된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거리 트리축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37일간 계속된다.

▲ 12월 31일까지 37일간 개최되는 제4회 동두천 크리스마스 트리축제. 동두천시제공.

성탄트리 점등식에는 오세창 동두천시장, 장영미 시의회 의장 등 300여 명의 시민이 하나가 된 가운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개막행사에선 초대가수 크라티아(댄스팀), 트롯펠라(트로트 가수), 잼스틱(타악그룹), 남의희/최해욱(성악), 유현상(홍보대사), 안치환(가수) 등이 출연해 환상적인 공연을 펼쳐 많은 시민의 호응을 얻었다.

▲ 12월 31일까지 37일간 개최되는 제4회 동두천 크리스마스 트리축제. 동두천시제공.

전통시장 및 원도심 활성화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들의 즐거운 연말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별빛, 은하수 풍경과 추억의 크리스마스 캐럴 음악, 영상까지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또 반짝반짝 빛나는 다양한 불빛들로 어두운 밤거리를 아름답게 수놓은 크리스마스트리축제로 만들기 위한 타지역 빛 축제와의 차별화된 기획과 세심한 디자인으로 많은 추억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하다.

트리축제 기간 주변상가 점포에서 물품을 구입할 경우 지급되는 푸짐한 경품권은 물론 사랑의 우체통과 느린 우체통이 운영되어 의미 깊은 축제라는 평가다.

동두천 크리스마스트리축제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원용 목사)는 경기도, 동두천시, 기독교연합회, 전통시장협의회, 중앙로상가번영회, 신한대학교 디자인학부 교수진들과 함께 공항상태에 빠진 원도심 거리를 생기있고 아름다운 명품거리로 재탄생시키는 비전을 선언, 수도권 시민들의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 12월 31일까지 37일간 개최되는 제4회 동두천 크리스마스 트리축제. 동두천시제공.
▲ 12월 31일까지 37일간 개최되는 제4회 동두천 크리스마스 트리축제. 동두천시제공.
▲ 12월 31일까지 37일간 개최되는 제4회 동두천 크리스마스 트리축제. 동두천시제공.
▲ 12월 31일까지 37일간 개최되는 제4회 동두천 크리스마스 트리축제. 동두천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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