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다자녀 지원카드와 도서관회원증 공유서비스

부천시는 다음 달 1일부터 두 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다자녀 지원카드 기능이 포함된 도서관통합회원증을 발급한다. 

시민들은 도서관통합회원증 1장의 카드로 내년 1월 1일부터 다양하게 추진되는 다자녀 지원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도서관은 다음 달 1일부터 3자녀 10권인 다자녀 가족 도서관 대출권수를 2자녀 10권으로 확대한다. 

내년에는 초등학교 취학 전 만 0~5세 영유아 모두에게 북스타트 책 꾸러미를 제공한다. 다자녀 기준을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바꾸고 내년 1월 1일부터 다자녀 지원카드의 다양한 혜택을 확대한다.

다자녀 혜택에는 부천FC 축구경기 입장료 2~50% 할인, 체육시설 이용료 50% 감면, 박물관 가족 무료입장, 부천자연생태공원ㆍ부천천문과학관 관람료 면제 등도 포함된다. 주민등록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고 시립도서관, 공립 작은도서관, 이동도서관 등을 방문해 발급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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