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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초등생 1인 1악기 통기타 콘서트 성료

승인 2016-11-29 13:55
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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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1악기 (1)

오산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학생,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학교 6학년생 통기타 콘서트 ‘우리들의 꿈’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가 올해부터 22개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한 학생 ‘1인 1악기 통기타 수업’에 참여했던 학생 350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아온 통기타 실력을 발표했다.

학생들은 동요·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통기타로 연주하며 즐겁고 재미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통기타 수업은 12개 학교로 강사가 직접 찾아가 10주간 주 2회씩 진행됐으며 그 결과 학생들이 5∼6곡을 연주할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을 갖췄다.

 

곽상욱 시장은 “앞으로 더 많은 학생이 통기타를 쉽게 접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통기타 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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