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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보건소 청계보건지소 업무확대

승인 2016-11-30 14:06
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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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보건소는 내손ㆍ청계지역 주민의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 요구를 해소하기 위해 금연클리닉사업을 비롯한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기저귀ㆍ조제분유 지원, 저소득여성 생리대 지원, 모자보건 의료비 지원, 암조기 검진 사업, 외국인 결핵 검진 등 7개 업무를 1일부터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5월 문을 연 청계 보건지소는 그동안 일반진료와 결핵검진, 각종 민원증명서 발급, 예방접종과 치매예방사업, 임산부 관리, 방사선실 운영, 만성질환 관리 등 9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이달부터 업무를 확대한다. 매월 넷째 주는 직장인과 평일 이용이 어려운 주민 편의를 위해 오후 1시까지 토요보건지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임인동 의왕시 보건소장은 “그동안 진료업무와 만성질환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오다 올해 3월부터 물리치료실을 신설해 내손ㆍ청계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받고 있다”며 “이번 업무 확대로 내손ㆍ청계지역 주민들은 가까운 거리에서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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