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농산물종합가공센터 파주농부네 식품공방개소

▲ 2016-11-30-파주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개소식1

파주시는 지난달 30일 파주농부네 식품공방으로 이름 붙여진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을 가진 농산물가공센터는 국비 5억을 포함한 총 사업비 10억여원을 투입, 연면적 375m2 규모로 조성됐다.

 

과즙ㆍ잼공방, 분말공방, 치즈공방 등 3개의 공방에서 착즙기, 순간고온살균기, 진공농축기, 저온제습건조기, 원적외선볶음기 등 가공장비 51종을 갖추고, 잼, 과즙, 건조농산물, 치즈 등의 제품을 만들 수 있는 라인으로 구성됐다.

 

시는 가공상품화 및 브랜드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위해 지난해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을 신청, 선정돼 이번에 개소식을 가졌다. 센터는 1차 생산을 넘어 가공에 도전하고 싶지만 초기비용부담으로 선뜻 나서지 못하는 농업인들에게 시제품 및 판매용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재홍 시장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통해 농업인 여러분의 샘솟는 아이디어가 제품화되어 파주농업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새로운 가공상품 개발로 농업의 6차산업화가 더욱 가속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지역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유통, 소비기반 확보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