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아트홀에서 연말에 공연할 모든 기획공연 프로그램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매진임박을 보이고 있다.
명품 프로그램을 주제로 구성된 12월 기획공연은 2일 국립합창단 오라토리오 ‘헨델의 메시아’를 시작으로 9일과 10일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23일 전인권 밴드 콘서트 ‘걱정말아요 그대’, 29일 이천아트홀 ‘송년음악회’가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서울의 예술의전당에서 해마다 매진행렬을 이어가는 연말 대표 인기 레파토리로 자리매김한 헨델의 메시아와 호두까기 인형을 서울 공연 대비 30~40% 저렴한 가격으로 이천에서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또 23일 공연되는 전인권 밴드 콘서트는 예매 초반 티켓이 매진되는 등 상당수 연말 공연 티켓이 매진에 임박해 있다.
한편 이천아트홀은 이번 연말 공연들을 발판으로 2017년에도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부활 콘서트’, ‘피아니스트 백건우’, ‘변강쇠 점 찍고 옹녀’ 등 다양한 장르의 명품 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