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경기관광공사-사랑의 본부’ 업무협약 체결

▲ 협약식1

가평군은 경기관광공사 및 사단법인 사랑의 본부와‘2016~2018 암웨이 크리스마스 랠리’의 가평군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1만 5천명 규모의 ‘크리스마스 랠리’를 가평군에서 개최하게 됐다.

 

크리스마스 랠리는 (사)사랑의 본부가 주최해 취약계층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후원과 봉사활동을 추진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실현해 가는 암웨이 회원 대상의 기업회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랑의 본부는 대규모 행사인 이 회의를 3년간 가평에서 열기로 했으며 가평은 행사기획 지원 및 참가자의 가평 여행안내 등의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그 첫 회의가 열린 3일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암웨이 회원들을 대상으로 관련 세미나 및 제품 관련 전시회 등이 펼쳐졌다. 이후 유영상 가평군 관광사업단장을 비롯해 이동렬 경기관광공사 MICE뷰로 단장, 김일두 사랑의본부장 등 기관단체장 및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MOU 체결식도 가졌다.

 

한편, 이날 행사장입구에서는 지역 관광두레 주민공동체사업과 농촌체험마을협의회의 주민사업체에서 생산한 다양한 가평 농·특산품도 판매돼 지역 경제에도 힘을 실어줬다.

 

특히 코리아파인의 나이테빵·잣기름·잣을 비롯해 재즈팜협동조합의 천연발효식초·천연발효초 비누?장아찌, 농부들의카페의 드립커피·잣·건표고버섯 등 가공 농산물 등 다양한 지역 생산물들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군은 마이스 산업 확산을 위해 마이스 컨설팅을 통한 마이스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였고, 주요 마이스 업계와 제휴하는 등 마이스 산업추진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군 마이스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형 기업회의의 최적지로서 가평군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참가자들이 지역에서 체류시간을 연장할 수 있는 특화된 시골형 마이스상품과 투어코스 개발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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