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뿌리찾기 운동본부-오산문화원 협약체결

오산시 지명유래집 발간 등 지역문화발전 사업추진

오산뿌리찾기 운동본부(공동의장 이희수, 송영만)와 오산문화원(원장 공창배)이 지역문화의 발굴·육성·교육 지원을 위한 협약을 하고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4일 오산문화원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사업 협약 체결식’을 하고 협약내용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협약에 따라 오산문화원은『오산시 지명유래집』을 편찬하고, 오산뿌리찾기 운동본부는 편찬된 지명유래집을 제작·보급하기로 했다. 또 오산의 전통문화 계승 및 발전을 위한 사업을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송영만 오산뿌리찾기 운동본부 공동의장은 “오산시는 불과 10여 년 전의 모습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오산시의 유·무형 모습을 기록하고 보존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창배 문화원장도 “지명유래집 발간을 시작으로 오산뿌리찾기 운동본부와 함께 오산의 전통을 계승·발전시키는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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