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설성면사무소, ‘움벙이(성호호수)생태도감’ 주제로 전시회 열어

▲ 16.12.5-성호호수 생태도감 전시회(설성면사무소)

이천시 설성면사무소(면장 이용연)는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움벙이(성호호수)생태도감’을 주제로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공모한 2016 경기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설성면주민자치위원회가 2년 연속 대상자로 선정돼 사업을 시행한 후 결과물(생태세밀화, 사진, 생태도감)을 전시한 것이다.

 

전시회에는 생태도감, 사진 20점, 생태세밀화 30점이 전시됐으며, 전시된 작품은 관내 주민들이 성호호수에서 서식하는 식물과 곤충 등을 세밀화로 그려내고, 식물과 곤충, 성호호수 전경을 사진으로 담아낸 것이다.

 

박보선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전시회의 작품 공유로 지역과 주민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고 지역민에게 문화예술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설성의 보물인 성호호수를 매개로 지역이 화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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