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과 사회단체 4개소 ‘효사랑 업소’ 협약 체결

▲ 1용_사본 -효사랑업소 협약체결1

가평군은 6일 군청 회의실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 송재무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장, 남궁형삼 한국외식업중앙회 가평군지부장, 권옥순 대한미용사회중앙회 가평군지회장, 이강희 한국이용사회중앙회 가평군지부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효사랑 업소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효사랑 업소는 사회ㆍ경제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고령의 어르신을 위한 나눔 복지와 어르신을 공경하는 효 실천에 동참하는 관내 4개 사회단체가 가평에 거주하는 75세 이상의 어르신에게 자율적으로 10%~30% 이용료를 할인해 주게 된다.

 

군은 이날 협약을 통해 관내 총 일반음식점 100개소 이상, 이·미용업소 20개소 등 120개 업소가 사업에 동참하게 되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효사랑 업소로 조종면 구이뱅크는 30% 할인율로 효사랑 업소로 참여를 신청하는 한편 가평읍 소나무집과 무교동낙지미락, 가평읍 도원중화요리, 청평삼계탕 등도 20% 할인율을 적용해 어르신 배려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이들 5개 업소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22곳이 참여를 신청했다.

 

한편, 군은 효사랑 업소에게 지정증서 및 현판을 제작해 배부하고, 우수업소에 대해서는 군수 표창장을 수여하는 한편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관내 각종 행사 개최 시 효사랑 업소를 우선적으로 이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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