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송담대 재학생 등이 축제수익금으로 용인지역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을 기부하는 등 따스한 봉사에 나섰다.
7일 용인송담대에 따르면 이 학교 사회복지과 박종팔 교수와 학생 등 45명은 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처인구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 1천장을 기부하고 옮겼다.
이번 연탄 기부 봉사는 학생들이 축제활동을 통해 생긴 수익금을 이웃에 나누기 위해 진행됐다.
박 교수는 “수익금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가정을 돕는 것에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 단순히 기부에서 끝내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행사를 준비하고 참여하여 봉사의 필요성과 나눔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는 용인송담대 사회복지과 봉사 동아리인 아카페와 함께 진행됐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젊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내 에너지복지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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