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립도서관은 고령화 사회에 어르신들이 사회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함께 정보소외계층 아동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 9월2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어르신 13명을 대상으로 하반기‘경기은빛독서나눔이’를 운영 중이라고 7일 밝혔다.
경기은빛독서나눔이 어르신 13명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초등학교 돌봄교실 8곳(14개반)을 찾아가 주2회·3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책 읽어주기와 함께 왕성한 독서활동을 펼쳐 1·3세대 간 이해증진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립도서관은 앞선 9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들의 독서활동을 위해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독서나눔이 어르신들에게 독서지도 실습 관련 보수교육을 운영, 도움을 줬다.
도서관 관계자는“미래의 보배인 우리 어린이들이 경기은빛독서나눔이를 통해 책과 함께 도서관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게 하고 노인 독서 전문가 인력 확보를 통한 독서문화 저변확대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